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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재2

108배 84일] 자기만의 방, 쌍둥이자리 슈퍼우먼작가 : <톰 아저씨의 오두막> 해리엇 비처 스토 “글을 쓰려면 나만의 방, 내 방이 있어야 해요.”     서재가 답답해 거실로 옮겼습니다. "자기만의 방"도 있는데 글, 써야지요!‘자기만의 방’을 요청했던 버지니아 울프가태어나기 40여 년 전 해리엇 비처 스토(Harriet Beecher Stowe1811년 6월 14일 쌍둥이자리)는남편에게 편지로글을 쓰기 위한 방을 요구했습니다.      해리엇 비처 스토의은1852년 도망노예법이 만들어졌을 때노예의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기간에그녀를 만났고“당신이 이 위대한 전쟁을 시작한책을 쓴 작은 여성이군요!”했다고 합니다.      흑인 노예 톰 아저씨가몸은 노예지만 내 영혼만은 사고팔 수 없다고외쳤듯이      해리엇 비처 스토는글을 쓰기 위한 방을 외쳤고네 아이를 키우며 집.. 2024. 5. 8.
108배 75일]왜 글을 쓰려하면 청소가 하고 싶을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윤지호(정소민)의 청소습관 드라마 에서 보면 작가 윤지호(정소민 배우)는 글을 쓰기 전에 청소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드라마뿐 아니라 실제로도 글을 쓰려다 말고 청소하는 작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거 왜 글을 쓰려고 하면 갑자기 바닥에 머리카락이 보이고 유리창 먼지가 신경 쓰일까요? 집에 서재를 꾸며놓고도 책의 마감은 호텔에 가서 했었습니다. 자꾸 청소병이 도져서 도저히 글을 쓸 수 없어서요. 글을 쓰는 것은 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일이고 뇌는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싶으니 뇌는 글 쓰는 것을 최대한 미루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글쓰기에도 루틴이 필요한 거죠. 일어나면 108배하고 도덕경 읽고 글을 쓰는 거야! 루틴을 정해놓고 매일 순서대로 하면 뇌도 더 이상의 반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집에 손님이 오시기로 했다가 어젯밤 갑자..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