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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산책2

108배 95일] 삶의 균형, 천칭자리의 워라밸 : 굳은 잉크병 열기 새벽에 일어나 108배를 했습니다.      요즘 산에 다니는 재미에 빠져108배도 모닝페이지도 좀 게을리했더니바로 표가 납니다.  만년필의 잉크가 떨어졌는데잉크병이 굳어서 열리지 않습니다.      물을 데워위에서 똑똑 떨어뜨리니금세 잉크가 녹아내리고뚜껑이 열립니다.      잉크병이나 잼병 등이잘 열리지 않을 때다이소에서 산 만능오프너나고무장갑으로도 열리지 않으면이렇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좋습니다. 병 안의 압력을 낮추고뚜껑을 팽창시키는 한편쨈이나 잉크 등의 이물질을 녹여뚜껑이 잘 열립니다.      숲길 산책이 재미있어산책 시간이 점점 길어졌습니다. 1시간에 끝내는 날이 거의 없고대개 2시간심할 때는 5시간(물론 길을 잃은 것도 있지만)도숲에 있었습니다.      어제는 1시간, 5 천보 정도 되.. 2024. 6. 6.
108배 87일] 비 오는 숲을 왜 좋아하는가? 우연은 없다! 오늘 아침 하늘이 꾸무럭하여날씨를 보니 비가 온다 합니다.비가 오기 전에 얼른 다녀올까 싶어집을 나섰는데비가 후두둑 떨어집니다.      돌아와 우비를 입고다시 나서려는데친구가 전화해, 넘어지지 말고집에 있으라 합니다.      조심해서 다녀올게, 하고는어제 1만 9 천보를 걸었으니오늘은 가볍게 1 코스만 걷자 생각했습니다.      1코스에서 약수터로 빠지는 길의 윗길로 올라가니둘레길로 이어지고비 예보 때문인지사람이 적은 숲에는 바람소리가 가득합니다.     내 숨소리발소리바람소리그리고 새소리....      소리가 참 좋습니다.      둘레길에서 봉산산책로2코스로 빠졌는데샛길에서 또 길을 잃었습니다.      어제도 봉수대에서 서오릉 입구까지왕복 2킬로미터니 30분이면 다녀오겠구나생각하고 갔다가힘들..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