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1 108배 96일] 나는 숲세권에 산다! 새벽 4시 새소리가 들려~ 번동 부모님 집에서는 이맘때 새벽 4시에 매미소리가 시끄러웠습니다. 한여름의 어떤 날은 밤 12시에도 매미가 울어 잠을 못 자기도 했지요. 지금 사는 동네는 새벽 4시에 새소리가 들립니다. 오늘 아침 108배하고장미꽃과 눈맞춤하기 위해문을 열어놓으니새소리가 좋습니다. 생각해 보면 평생 숲세권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신당동에는 남산과 해병대산이 있었고부모님 집은 아파트인데도오패산에 푹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지금 사는 동네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가 개발되어2019년 입주가 시작된 동네라낮에는 새소리가밤에는 개구리 소리가 들립니다. 요즘 거의 매일 산에 가고 있는데집에서 약 10분이면 계단을 올라숲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집은 1분이면 바로 숲.. 2024.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