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1 108배 69일] 천천히, 오래 : 유명 작가의 글쓰기 습관 “몇 주에 한 번꼴로 그녀는 글쓰기 작업복 차림으로 자기 방에 틀어박혀 본인의 표현대로 ‘소용돌이 휘말려 들어간 듯’ 열과 성을 다해 소설을 써 내려갔다. 글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평화를 찾을 수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글쓰기 작업복’은 마음 내킬 때마다 펜을 쓱쓱 문질러 닦을 수 있는 검정색 양모 앞치마와 발랄한 빨간색 리본으로 장식한 같은 재질의 모자로 이루어져 있었다. 조는 행동에 돌입할 때면 머리카락을 모자 안으로 집어넣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 중에서 실제로 루이자 메이 알코트는 식사도 건너뛰고, 잠도 거의 자지 않고, 맹렬하게 글을 썼다고 합니다. 펜으로 글을 쓰다 보면 쥐가 나니까 왼손으로 글 쓰는 법을 익혀서 양손을 번갈아 썼습니다. 한번 폭주하기 시작하면 2주 동안 전.. 2024.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