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1 108배 76일] 봄날의 단발할 결심 : 넷플릭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봄날의 개> “나는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 목줄 끊는 법을 잊어버렸어...” - 사이코지만 괜찮아, 중에서 설거지나 집안일을 할 때면 예전에 봤던 드라마를 넷플릭스로 봅니다. 요즘 “눈물의 여왕” 때문인지 넷플릭스에 김수현과 서예지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메인에 올라와 있더군요. 다시 보니 드라마 속 동화들이 흥미롭습니다. 옛날에 자기 마음을 꽁꽁 숨기는 개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정자나무 밑에 묶여 살면서 꼬리도 잘 흔들고 재롱도 잘 부려 ‘봄날의 개’라고 불렸답니다. 사실 개는 묶인 목줄을 풀고 봄의 들판을 마음껏 뛰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서 밤마다 슬피 울었죠. 어느 날, 봄날의 개에게 마음이 물었습니다. 왜 목줄을 끊고 달아나지 않냐고.. 봄날의 개는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 목줄 끊는 법을 잊.. 2024.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