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게1 108배 71일] 여행지에서 글쓰기 :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내 소설의 대부분은 여행지에서 써졌다. 풍경은 내게 창작을 위한 힌트를 줄 뿐 아니라, 통일된 기분을 선사해 준다. 여관방에 앉아 있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공상에도 신선한 힘이 솟는다. 혼자만의 여행은 모든 점에서 내 창작의 집이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 오늘날까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쓴 작가로 손꼽히는 그의 대표작은 , , , 등입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 첫 문장 소설을 읽지 않았어도 첫 문장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은 니가타현의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澤] 온천으로, 작가는 이곳에 머물며 작품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일본에 갔을 때 노벨상.. 202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