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춘분2

108배 57일] 춘분, 새로운 한 해의 시작 : 과일값이 금값인 이유 오늘은 춘분, 봄의 시작입니다. 별자리에서는 춘분부터가 새로운 해의 시작입니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오늘부터 해는 점점 길어져 양기가 커졌다가 하지를 지나 다시 줄어들고 추분을 지나면 다시 음기가 커져 동지에 달합니다. 해의 순환, 물의 순환, 자연의 순환이 바로 道이고 인간도 생로병사, 봄-여름-가을-겨울처럼 순환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하지만 인간은 자연과 인간을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다르지만 같다는 것을 이해하지 않고 자꾸 다름만을 강조합니다. 꽃샘추위에 지구온난화로 올해도 꽃은 일찍 피지만 그만큼 냉해가 걱정입니다. 과일값이 금값이라고 하는데, 작년보다 더 빨라진 개화로 올해도 냉해를 입으면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점점 더 과일은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골짜기의 물이.. 2024. 3. 20.
양자리의 별자리 양자리의 별자리 양자리는 춘분(3월 20-21일)부터 곡우(4월 20, 21일)까지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태양은 춘분(3월 20-21일)부터 곡우(4월 20, 21일)까지 양자리를 지납니다. 양자리는 영어 알파벳 'L'을 옆으로 눕혀놓은 듯이 별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옛사람들은 이를 어린 숫양의 머리에 박힌 세 개의 별로 보았습니다. 라틴어로 아리에스(Aries), 그리스어로는 Κριός (크리오스)는 숫양자리라는 뜻입니다. 가운데 으뜸별 ‘하말هامال’ 또한 아랍어로 양인데, 전체 별자리의 이름과 구별해서 ‘숫양의 머리(رأس الحمل, ras al-hamal, 라스 알 하말)’라고 합니다. 하말은 2 등성으로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밤하늘에서 평균 50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잘 보이지도..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