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소설이머어때서1 108배 97일] 엄마랑 언니들이랑 데이트 : 연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엄마랑 언니들이랑한 달에 한 번 데이트를 합니다. 어제는 함께 대학로에서연극 를보았습니다. 카페 책읽는고양이의 북콘서트에서만난 정안나 연출의 작품으로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입니다. 김말봉,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이름의 소설가입니다. 30년대 통속소설을 쓴소설가로 그녀의 대표작들을연극으로 꾸몄다 했는데일부러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그냥 보러 갔습니다. 1901년 5월 20일, 밀양에서 태어난그녀는요즘 막장 드라마 같은통속소설을 통해청춘남녀의 애욕과 함께당시 사회상을 반영하고여성의 주체적 삶을 이야기합니다. 대중작가, 여성이라는 이유로잘 알려지지 않은소설가 김말봉의 이야기를엄마랑 언니들이랑 함께 보았고모두들 재미있어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아침.. 2024.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