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키우기1 108배 100일] 천 원의 행복 : 다이소 루꼴라 씨앗 vs 오크 모종 키우기 양재동 꽃시장에서 사 온루꼴라꽃이 피는 바람에싹 뽑아버렸습니다. 무꽃처럼 하늘하늘 예쁜 꽃이지만루꼴라나 바질, 민트 같은베란다 텃밭 채소는꽃이 피면 이제 할 일을 다하고다음 생을 준비하는 것이기에채소를 먹을 수 없습니다. 온 힘을 다해 꽃만 피거든요. 빈 화분을 두고 볼 수 없어다이소에서 루꼴라 씨앗을 사 왔습니다. 천 원입니다. 이번에는씨앗부터 키워보자마음을 먹었으나모종을 따로 내기까지는 못하겠어그냥 심었습니다. 그런데, 산에 갔다 샛길에서길을 잃고 내려가니농원이 있습니다. 상추, 루꼴라, 오크 등쌈채소 모종이 천 원에 3개입니다. 그것도 사다가 심었습니다. 아침에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루꼴라 심은 이야기오크 모종이 천 원.. 2024.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