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8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호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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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서
첫울음을 울면서부터
우리는 숨 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걷기는 보고 배워야 하니
1년은 걸리지만요.
하지만 명상을 하고
108배를 하면서
과연 내가 숨을 잘 쉬고 있는가
생각하면
올바른 숨쉬기도
배워야 합니다.
아기들은 잠잘 때 배가 불룩불룩합니다.
배로 숨을 쉽니다.
그래서 아가의 몸은 부드럽습니다.
나이가 들면 숨이 밭아집니다.
산을 오를 때 숨이 턱까지 올라오는 것처럼요.
108배하면서
넷을 세며
코로 힘껏 들이마셔
일곱을 세며 가슴 깊숙이 머금고
입으로 후 여덟을 세며 내뱉습니다.
일상에서도 이렇게 호흡을 하면
잠깐의 명상이 됩니다.
화가 날 때
답답할 때
도대체 이게 뭔가 싶은
황당한 일을 당했을 때
차분히 명상하듯이
478 호흡을 하면
한 템포 쉬어갈 수 있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 생각이나 말도
넘길 수는 있습니다.
108배는
일상에서 숨이 막히도록 답답할 때
화가 날 때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도
숨을 쉬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명상의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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