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덕경8

108배 58일] 나를 찾아가는 별자리 여행 : 조디악, 차트의 행성과 하우스 분석 자기를 아는 자는 밝고 힘써 행하는 자는 뜻이 있다. - 도덕경 33장 나는 인간관계나 생각의 균형을 잡는데 에너지를 쏟고 사교적이며, 아름다움에 대한 본능적 감각이 있다. (썬 리브라) 혼자 오래 있으면 마음이 편치 못하고, 우아하고 공손한 행동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자연스러운 정서반응이나 진정한 친밀함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문 리브라) 예술적, 창의적 재능이 있고 리더십 위치에서나 활동의 중심에 서면서 성취감을 찾으며(5 하우스 썬), 감정표현이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5 하우스 문) 그러나 강력한 자기표현이 오히려 자신의 창의적인 재능을 파괴하고 창의적인 분야의 발전을 파괴하기도 한다.(5 하우스 플루토) 극단적인 견해를 피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화롭게 생각을 표현하나 결정을 내리지 못.. 2024. 3. 21.
108배 55일] 금강경은 물고기자리 도덕경은 천칭자리 : 별자리로 읽는 고전 오늘 108배하고 도덕경을 읽으며 道에 어긋난 일에는 반드시 되갚음이 있고 또한 얼마 가지 못한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도에 어긋나고도 잘 되면 안 되죠! 내 뒤통수를 심하게 쳐주어 올해 108배를 시켜준 그분! 얼마 못 갈 겁니다. 금강경을 읽으면서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이 모두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 물고기자리 같았습니다. 도덕경의 이야기는 자연의 道,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너무 애쓰지 않는 천칭자리 같습니다. 2024. 3. 17.
108배 51일] 꼰대짓 :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 어렵다 20대의 싱싱함을 보면 부럽습니다 그 나이에만 뿜어내는 빛이 있으니까요. 더 이상 새치라 우길 수 없는 흰머리를 보며 매일 염색을 고민합니다. 자연스럽게 둘 것인가, 염색할 것인가? 어려서는 어려 보이는 게 그렇게 싫더니 나이 드니까 그게 사치였다는 걸 알겠습니다. 보통은 이럴 때 아 내가 나이 들었구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누가 도덕경 말씀을 인용해 카톡을 보냈는데 결국 한 소리 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그분의 작위(作爲)에 찬 카톡 폭탄이 (정황상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A4 한 장 가득 채워 보냅니다.) 계속 신경을 거슬리고 있거든요. 노여워하지 마시라 좋게 마무리했으나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꼰대’에게 ‘꼰대짓’한 기분입니다. 언제쯤이면 남의 말에 토 달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 2024. 3. 12.
108배 35일] 도덕경, 無我에 이르는 수행호흡 : 젖먹이 아기는 복식호흡을 한다. 오늘은 108배를 하고 도덕경 10장을 읽었습니다. 우선 몸을 바르게 하고 잡념을 버리고 무아(無我)의 상태에서 오로지 마음을 모아 숨을 고르는데 어린 아기들이 숨을 쉬듯 배가 불룩불룩하게 합니다. 신비한 거울, 마음을 씻어내는데 감각의 흔적, 마음의 때를 씻어내면 자연히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인간의 일을 행하면 그것이 바로 道를 행하는 德이라는 것입니다. 108배를 할 때 하나, 둘, 셋, 넷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일곱을 세면서 숨을 멈추었다가 다시 여덟을 세면서 입으로 깊게 숨을 내쉽니다. 4-7-8호흡은 미국 대체의학전문가로 유명한 앤드류 와일 Andrew Weil 박사가 고대 요가의 호흡 기법인 프라나야마 Pranayama를 기반으로 만든 호흡법으로 명상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202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