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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6

108배 53일] 살인가 부기인가? (feat. 어쩔 수 없는 배고픔) “살이 쪘어요”, 하면 사람들은 “좀 부은 것 같은데”합니다. 동쪽별자리(어센던트)가 쌍둥이자리, 제미나이입니다. 팔다리가 길쭉길쭉합니다. 손가락도 발가락도 길어요. 쌍둥이자리의 외형은 쌍둥이자리 화가 에곤 실레의 그림을 떠올리면 됩니다. 길쭉길쭉 마른 편이죠. 에너지가 넘쳐서 멀티플레이어라 이일 저일 동시에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팔다리나 얼굴, 보이는 곳이 살이 안 찌니 내가 살이 10킬로그램 쪘다고 해도 사람들은 부은 것 같은데 합니다. 어센던트가 제미나이여도 썬과 문은 모두 리브라, 천칭자리라 자꾸 살이 찝니다. 중심을 잡으려고 중복부에만 찝니다. 고이고이 잘 숨기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요즘 양배추를 열심히 먹고 1080배와 더불어 워킹머신 30분을 열심히 걸었더니 부기가 빠지고 있습니.. 2024. 3. 14.
108배 50일] 실행 :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끝을 알 수 없다! “붓으로 글씨를 쓰는 것만 해도, 실제로 써보지 않고서는 글씨를 쓸 수가 없단 말씀입니다. 아무리 잘 쓰려고 해도 마음만으로는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써야 쓸 줄 알게 되고 쓸 줄을 알아야 쓸 수가 있고......” -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중에서 108배 108일 동안 글쓰기가 50일째입니다. 두 번의 성공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도 무탈히 성공할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또 모르지요. 세 번째 시즌이 두 번째거든요. 끝까지 가지 않으면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성공의 경험이 다음 성공을 믿도록 만드는 힘은 있습니다. 줄거리를 스포 당했는데 “한 번 더 보고 싶었어”라는 건 그 사랑이 유예되었기 때문에 끝까지 가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 유리와 라라의 사랑이 애틋하고 안타까운 것은 혁명과 전쟁의 ..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