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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80일] 몸은 정직하다 : 허리 결림의 원인은 게으름 며칠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일은 내 손을 떠났고,과한 욕심이 아니었길 바라나욕심이 없었다고 할 수도 없는 일.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하늘에 기도할 시간입니다.       며칠 만에 108배도 하고워킹 머신 20분을 걸었습니다. 샤워하고수건으로 몸을 닦다가허리를 살짝 비틀었는데불편합니다.      허리가 결려똑바로 앉아있는 것도 쉽지 않군요.      며칠 게으름을 피운 탓이니누굴 탓하겠습니까.      역시나 몸은 정직합니다. 2024. 4. 28.
108배 79일]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존경하는 마야 안젤루 :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새장에 갇힌 새는 두려움에 떨리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알 수 없지만 그러나 여전히 열망하는 것들에 대해.그 노랫가락은 먼 언덕 위에서도 들을 수 있다네.새장에 갇힌 새는 자유를 노래하니까.- 마야 안젤루,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19세기 미국의 흑인 시인 폴 로렌스 던바가 쓴(1899)의 첫 구절에서 따온 제목)    오프라 윈프리는 알았지만마야 안젤루는 몰랐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존경한다고 말한마야 안젤루는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니 모리슨,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으로 꼽힙니다.     그녀는 시인이고 소설가이며가수, 작곡가, 연극배우, 극작가,영화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2024. 4. 24.
108배 78일] 글쓰기의 어려움 : 마크 트웨인도 종일 한 단어만 쓰고 집에 갔다. 20년 넘게 글을 써서 먹고살지만 아직도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참 다행인 건, 글을 쓰는 사람들, 작가들도 글 쓰는 게 어렵다며 많은 글을 남겨놓았습니다. “미국의 모든 현대 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라는 책 한 권에서 비롯하였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인정한 마크 트웨인 그는 ‘미국의 셰익스피어’,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링컨’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 등 어린이를 위한 동화는 물론 19세기 미국인을 아서왕의 카멜롯으로 시간 여행 시키는 과학 소설 《아서왕과 코네티컷 양키》 여행기, 율리시스 그랜트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을 완성하여 출판하는 등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그도 글쓰기가 어렵다는 에세이를 쓴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사무실에 나와.. 2024. 4. 21.
108배 77일] 달달구리 싫어 : 신세계 스위트파크를 가다 어제 미용실에서 머리를 단발로 싹둑! 옆에서 너무 맛있는 사탕이라고 호들갑이기에 하나 얻어먹은 이탈리아 레몬 사탕! 상콤하지만 한 입 깨물자 안에서 꿀물이 주르륵 너무 달았습니다. 집에 오는데, 친구의 전화 강변북로 들어서기 직전이라 차를 돌려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에 갔습니다. 1600평 디저트 전문 편집숍 스위트 파크는 지난 2월 오픈했는데 그때부터 가자, 가자 하다가 이제야 가봤습니다. 오픈 후 하루 평균 4만 7000여 명, 한 달간 140만 명 방문했다고 하는데 오픈한 지 2달이 넘었고 평일 오후라 생각보다는 한산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달달한 냄새~ 프랑스 파리의 빵 맛집 ‘밀레앙’, 벨기에 명품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 일본 파이 맛집 ‘가리게트’ 등이 대표적인 해외 브랜드고 국내..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