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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84

108배 82일] 글쓰기 전에는 역시 청소 글쓰기 전에는 청소가 국룰인가요?      대청소한 지 3주일 됐는데또 청소병이 도져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청소만 했습니다.     버려야 할 것들을왜 그리 많이 쌓아놓고 살까요?      버리고 또 버리고재활용쓰레기만3박스가 나왔습니다.      냉장고도 비우고눈에 보이는 것 중에 최근 한 달 안에 사용한 적 없는것들은 모두 버렸습니다.      침실과 거실, 주방을 치우고또 서재와 옷방은 건드리지도 못했는데하루가 다 갔습니다.      깨끗한 집에서108배하고 노트북 앞에 앉으니좋기는 한데도대체 글은 언제 쓸까요?      1. 버릴 것을 쌓아놓지 말자.2. 물건은 제자리에 두자     두 가지만 지켜도 청소가 이리 큰일이 되지 않을 텐데그게 왜 그리 어렵냐고요? 2024. 5. 6.
108배 81일]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 우울증과 게으름 며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우울했거든요.몸이 막 붓더니 아프고두통이 너무 심해서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려 하고위가 아프다 못해 부은 게 느껴지고그러니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커피조차 못 마셨으니말 다했죠.      어제, 살포시 108배를 30배만 했습니다.좀 나아지는 듯했으나곧 머리가 너무 아프고위가 아파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옵니다.     울 엄마는 꽃에게 비는 영양제라고듬뿍 맞히는 게 좋다 하십니다.     베란다의 꽃이 비를 맞고싱그럽게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니나도 그러고 싶어서108배를 하고 도덕경을 읽었습니다. 일주일 만입니다.      딱 맞춤하여도덕경 58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복福은 화禍 .. 2024. 5. 5.
108배 80일] 몸은 정직하다 : 허리 결림의 원인은 게으름 며칠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일은 내 손을 떠났고,과한 욕심이 아니었길 바라나욕심이 없었다고 할 수도 없는 일.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하늘에 기도할 시간입니다.       며칠 만에 108배도 하고워킹 머신 20분을 걸었습니다. 샤워하고수건으로 몸을 닦다가허리를 살짝 비틀었는데불편합니다.      허리가 결려똑바로 앉아있는 것도 쉽지 않군요.      며칠 게으름을 피운 탓이니누굴 탓하겠습니까.      역시나 몸은 정직합니다. 2024. 4. 28.
108배 79일]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존경하는 마야 안젤루 :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새장에 갇힌 새는 두려움에 떨리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알 수 없지만 그러나 여전히 열망하는 것들에 대해.그 노랫가락은 먼 언덕 위에서도 들을 수 있다네.새장에 갇힌 새는 자유를 노래하니까.- 마야 안젤루,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19세기 미국의 흑인 시인 폴 로렌스 던바가 쓴(1899)의 첫 구절에서 따온 제목)    오프라 윈프리는 알았지만마야 안젤루는 몰랐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존경한다고 말한마야 안젤루는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니 모리슨,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으로 꼽힙니다.     그녀는 시인이고 소설가이며가수, 작곡가, 연극배우, 극작가,영화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2024. 4. 24.